제주여행_올레길_해변길에서 우도일주, 제주올레 1-1코스(우도)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우도라는 이름이 붙은 섬(셰샴->셰섬->쇼섬->소섬). 제주도에 딸린 섬 60여 개 중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 우도다.

동서 폭이 1킬로미터 남짓이고, 바다를 따라 섬을 한 바퀴 돌면 12킬로미터 정도여서 3, 4시간 걷기에 좋은 코스이다.

제주올레는 1코스 성산 옆이라 뒤에 지정됐지만 숫자로는 1-1코스다.

바다를 따라 해안길, 밭담길을 오가며 걷고, 후반부에 해발 100m 정도의 우도봉 방향으로 올라가 우도등대를 밀고 내려온다.

성산에서 출발하는 배 시간에 따라 섬 남쪽의 천진항에서 출발해도 되고, 섬 서쪽에 있는 하우목동항에서 출발해도 된다.

제주올레

제주올레

천진항-홍조단괴해변-하우목동항-산물통입구-파평윤씨공원-하고수동해수욕장-연자마-우도봉입구-천진항코스.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에 우도로 출발했다.

(선거는 지난 주말 사전선거로 완료) 오전 8:45 동광양 111번 급행버스를 타고 성산항에 도착하면 9:45

납작한 언덕 형태로 지어진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우도에 가려면 우도 입도의 총괄 요금으로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선비+입장료+이용료.성인의 경우 왕복 요금은 10,500원이다.

{(선박요금 4,500×2)+도립공원 입장료 1000원+터미널 이용료 500원}제주도민은 도립공원 입장료가 무료이므로 1인당 9,000원이다.

* 승선신고서를 써야 승선이 가능하니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한다.

승선, 배를 탐.오전 10시. 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몰려드는 갈매기 떼.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먹는 사진을 찍으려고 새우깡으로 유인하던 것이 이제는 갈매기들에게 각인된 듯하다.

새우깡은 사람이 먹고 갈매기는 새우를 먹어야…10:30. 우도 하우목동항에 도착하여 올레스탬프 찍고 출발. 승마 체험을 하는 곳이 있는 것 같아.돌로 담을 쌓고 양파를 키우는 어느 집 마당.우도 들판에는 어느새 초록의 새싹이 넘실거린다.

『고려사』와 『세종실록지』의 기록을 보면 우도는 고려 목종 때(1007년) 마지막으로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긴 섬이다.

제주도의 마지막 화산 활동지로서 독립적인 화산섬이며, 전체 지질이 감람석 현무암을 기반으로 수성 화산체인 소머리오름에서 유출된 용암류와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머리오름의 분화구가 응회암 용암류이며, 분화구 중앙에 만동산이라는 화구가 있는 이중 화산이다.

산물상자 주흥동 여물상자를 지나 유채꽃에 홀려 샛길로 들어섰다.

노란 유채꽃과 검은 돌담이 어우러진 밭길을 한참 걸었다.

마을의 재앙과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세운 석탑을 지나니 드넓은 바다가,11:00. 하고수동해수욕장. 나지막한 옥색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현무암에서 만든 해녀와 인어공주 조각은 엉뚱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듯하다.

11:00. 하고수동해수욕장. 나지막한 옥색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현무암에서 만든 해녀와 인어공주 조각은 엉뚱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듯하다.

지친 다리도 쉴 겸 3천원짜리 한치 빵을 하나 샀다.

한치 모양으로 한 입 베어 물면 모짜렐라 치즈가 지글지글 자라 약간의 한치 맛도 난다.

우도에는 이런 세발자전거가 잇따라 다니고 있다.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에서 대여해 이를 타고 우도를 한 바퀴 도는 것. 우도가 그렇게 크지도 않아서 걸어도 좋지만 예쁘게 칠해진 전기세발자전거로 여행하는 젊은 커플을 보면 ‘그때가 좋을 때’라고 생각하니까 나도 라테~하고수동해수욕장은 서남쪽의 서빈백사해수욕장보다는 늦게 알려졌지만, 해안선이 넓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하면 좋을 것 같다.

중간에 해녀들 산불도 나고 해녀 문화도 보고 공부도 하고. 점심은 하고수동해수욕장 근처 흑돼지돈까스 맛집 온오프로.blog.naver.com/madeinshin/222700577256제주맛집_제주흑돼지돈까스 맛집, 우도 온오프 우도 올레길 찾은 돈까스 맛집, 온오프. 바닷가에 있어서 창 너머 바다뷰로 안쪽도 부분적으로 층…blog.naver.com제주맛집_제주흑돼지돈까스 맛집, 우도 온오프 우도 올레길 찾은 돈까스 맛집, 온오프. 바닷가에 있어서 창 너머 바다뷰로 안쪽도 부분적으로 층…blog.naver.com제주맛집_제주흑돼지돈까스 맛집, 우도 온오프 우도 올레길 찾은 돈까스 맛집, 온오프. 바닷가에 있어서 창 너머 바다뷰로 안쪽도 부분적으로 층…blog.naver.com우도답게 예쁘게 만들어진 마을 쉼터. 초이리 마을을 지나다.

멀리 언덕 위에 우도등대가 보인다.

웨스 앤더슨(ウェス··アンダーソンの映画の)의 영화에서 본 것 같은 컬러 조합. 나도 여기서 우연히 웨스 앤더슨 awa 사진 한 장 찍고. 연평리 카페 ‘밭318’에서 내려다보는 유채꽃밭 전망. 멀리 보이는 바다는 곰몰래 해수욕장. 여기서… 이제 웃음기가 사라질 거야.가파른 이 길을 좀 봐…우도등대공원과 소머리오름을 오르는 길.인공으로 만든 우도저수지의 일부도 보이고.12:30 태극기 휘날리는 우도등대 도착. 올레와는 다르지만 우도등대 도장 하나 찍어주세요.독도등대의 조형물독도등대의 조형물인천 팔미도 등대, 목포구 등대완도 부르는 등불, 영덕 창포마 등대, 부산기 붙임 월드컵 등대, 1903년부터 위치하고 있는 인천 팔미도 등대(31m), 한국 최초의 시민 현상 설계 공모에서 만든 부산 오륙도 등대(1937년 27.5m)목포구 등대(1908년 28m), 포항 호미곶 등대(1908년, 26.4m), 말 나 섬 등대(1915년, 16m), 부산 가덕도(1909년, 40m)등 15년 오쓰 섬(1973m), 영덕(1973m)의 노래 등.외국의 유명한 등대로 미국 킹스턴 등대(1880년), 프랑스 콜 두 안 등대(1355년 8.5m), 독일 브레머 헤븐 등대(37m), 덴마크 안홀트(Anholt)등대, 일본의 일등 석기 등대(1881년 8m), 러시아의 마야급 빠루 티잔(니콜라이)등대(1853년), 영국의 롱 스톤 등대(1826년)중국 상하이 마호타파고다ー루 4대가 있다.

독일 브레머헤븐 등대, 덴마크 안홀트 등대,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등대는 기원전 300년경 푸트레마이어스 2세 때 완공된 것으로 높이 127135m의 등대에서 위쪽 반사경에 비친 빛이 47km 밖에서도 보일 정도였다고 하니 당시의 과학기술이 놀랍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영국의 롱스톤 등대는 1826년에 지어진 것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등대’의 이미지이기 때문에.이 등대는 1838년 포퍼셔(Forfarshire)호가 암초에 부딪혀 좌초되기 직전에 등대지기 윌리엄 달링의 딸인 그레이스 달링이 이 등대 불빛에 의지해 아홉 명의 선원을 구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진다.

또한 제주도의 독특한 신호 유적인 도대불에 대한 설명도 있다.

형태적으로 원추형, 원통형, 사다리꼴, 상자형, 표주박형 등이 있다.

제주에는 북촌리, 고산리, 김녕리, 두모리, 구덕리, 애월읍, 보목리, 신촌리, 구엄리, 덕내·영일동·하귀리·하도리·신엄·대포동·온평 등지에 16개의 도대불이 남아 있다.

등대공원 구경을 마치고 나오면 표지판. 올레길을 걷다 보면 공원을 거꾸로 구경한 셈이다.

우도봉 길을 따라 내려오면 승마 체험하시는 분들도 만날 수 있고.우도봉 앞에 있는 돌로 만든 소 조각.저 소머리오름 정상에서 우도를 살펴보면 푸른 잔디밭과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여 우도 8경 중 하나인 ‘지두청사’라 불린다.

유채꽃밭 위로 멀리 소의 머리 모양이 보인다.

톈진항 방향으로 가다가 올레길에서 바다 쪽으로 조금 떨어져 오스트리아 환경건축가 훈데르트바사의 이름을 딴 훈데르트바사 파크를 둘러봤다.

2022년 4월에 오픈했으니까 우도에 간다면…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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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madeinshin/222672180776제주여행_우도에 등장한 환경건축가의 공간, 훈델토버서파크&훈델토윈스 카페의 옛날 오스트리아를 구경하며 훈델토버서 빌리지를 구경한 적이 있다.

직선보다 곡선을 세련된… blog.naver.com제주여행_우도에 등장한 환경건축가의 공간, 훈델토버서파크&훈델토윈스 카페의 옛날 오스트리아를 구경하며 훈델토버서 빌리지를 구경한 적이 있다.

직선보다 곡선을 세련된… blog.naver.com오후 2:00. 톈진항톈진항이 우도의 주항이어서인지 안내물이 복잡하다.

1932년 세화5일장에서 벌어진 한국 최대의 여성 집단 항일투쟁이었던 제주 잠녀항쟁에 참가한 300여 명의 우도 해녀들의 정신을 기리는 우도 해녀 항일운동 기념비.해안도로를 지나 쇠 양동이 언덕을 오르며 만나는 유채꽃.해녀들의 쉼터를 거쳐.산호가 쌓여 바닷가가 만들어졌다고 하여 산호해수욕장으로 불리다가 나중에 홍조류가 바위에 붙어 살면서 만드는 흰 분비물과 조개껍데기로 만든 모래사장임이 밝혀졌다고 한다.

그래서 서빈백사서빈, 홍조단괴해수욕장으로 불린다.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보호하는 곳이다.

바닷속 하얀 모래가 훤히 드러나며 파도가 칠 때마다 올라오는 거품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오후 2:30. 다시 하우목동항. 우도 땅콩을 올린 ‘아이스크림’ 하나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배를 기다리는 동안 방파제를 따라 물질하고 돌아오는 해녀 발견. 저 앞에서 쉼 없이 헤엄쳐 오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해녀들의 일생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졌다.

제주 해녀들을 보면 강인한 생활력이 연상되고 바람과 돌과 바다에 맞서 단단하게 살아온 제주 여성들의 고단한 삶이 떠오르기도 해서… 배를 타고 다시 성산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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